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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하노이 4일차(22.08.27) 꽌 안 응온/콩 카페/반미25/쏘이옌하노이 2023. 1. 8. 16:03728x90
메들라텍 병원 - 꽌 안 응온 - 콩 카페 - 반미 25 - 쏘이옌 - 노이바이 국제공항
4일차 일정
마지막 날은 신속 항원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쉬면서 맛있었던 식당을 한 번씩 더 가기로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귀국할 때 음성확인서가 필요해서 48시간 이내 pcr이나 24시간 이내 신속 항원 검사가 필요했다. 메들라텍 병원에서 78,000동에 신속 항원 검사가 가능해서 받고 왔다.
9월 3일부로 해외 입국자는 국내에서만 검사를 실시하면 되니 더 이상 필요 없는 절차이다.
꽌 안 응온
빤쎄오를 다시 먹으러 꽌 안 응온에 방문했다. 메뉴는 스푸파에서 나왔던 우렁이 쌀국수랑 해산물 볶음밥을 시켜 먹었다.
우렁이 쌀국수
이건 한입만 먹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매운 소스를 넣어서 먹는 게 더 맛있다.
해산물 볶음밥
이건 피시방에서 시켜 먹는 냉동 볶음밥보다 좀 더 맛있었다.
빤쎄오
콩 카페
이번에는 호안끼엠 호수 앞에 있는 콩 카페에 방문했다. 창문 밖 호수 뷰를 기대했는데 2층은 좁고 창밖을 보기 힘들었다.
코코넛 커피
반미 25
마지막 저녁으로 생각하고 반미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다. 샌드위치 집인데 가게 분위기가 웬만한 카페보다 좋았다.
반미 25
여기서 먹을 돈만 남기고 다 썼는데 구글에서 본 메뉴보다 5천 동씩 올라 있었다. 우리가 먹은 비프 치즈가 45,000동이라 콜라도 못 시켜 먹었다. 주문할 때 서브웨이처럼 호불호 갈리는 야채를 뺄 거냐고 물어봐서 오이나 당근 같은 채소를 빼고 먹을 수 있다.
728x90쏘이옌
이대로 가긴 아쉬워서 12만 동만 뽑아 쌀국수를 먹으려고 했다. 인터넷 보면 수수료가 무료인 atm이 있다고 하는데 그냥 가장 가까운 곳을 이용했다. 12만 동을 뽑는데 수수료만 5만 동이 나와서 급한 게 아니면 찾아보고 가는 게 낫다.
쏘이옌
퍼 수엉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쏘이 쎄오에 다시 방문했다.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포장했는데 야채까지 같이 담아준다. 마지막에 먹어서 그런지 제일 기억에 남는 베트남 음식이다.
쏘이쎄오
노이바이 국제공항
공항에는 2시간 전에 도착했다. 공항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줄처럼 보이는데 그냥 아무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아마 외국으로 가는 가족을 배웅 나온 사람들인 것 같다.
안에서는 여권이랑 보안검사하는 곳에 줄이 엄청 길어서 거의 한 시간 넘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비행기에 한 시간 전부터 탑승할 수 있어서 비행기 좌석에 앉아 큐코드를 작성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큐코드는 인적 사항이랑 여권번호, 항공편 명, 좌석, 방문한 국가 등 기재할 내용이 많지 않다. 이때는 음성 확인서가 필요해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작성이 완료하면 바로 qr코드가 발급된다.
인천공항 귀국
인천공항
5시 반에 한국에 도착해서 간단한 체크 후에 공항을 빠져나왔다. 큐코드로 발급된 Qr코드를 찍고 간단한 확인만 하면 끝이다. 큐코드를 발급받지 않았어도 몇 가지 사항만 기재하면 된다. 오히려 수기 작성이 줄이 더 짧았던 느낌이었다.
미국 때보다 절차가 많이 간단해져서 금방 끝났고 세관신고서만 제출하고 나오면 된다. 귀국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고 큐코드 사이트에 '입국 후 검사 등록'만 하면 된다. 집에 도착할 때쯤이면 어디 보건소에서 받으면 된다고 알림 문자가 온다.
음성확인 문자
pcr 검사는 귀국일 기준으로 다음날까지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 온 문자를 큐코드 사이티의 '입국 후 검사 등록'에 첨부하면 끝이다.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cov19ent.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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