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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여행) 뉴욕 여행 4일차(22.02.06) 덤보/줄리아나스 피자/브루클린/월스트리트
    미국여행 2023. 1.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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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 - 줄리아나스 피자 - 브루클린 교 - 월스트리트 - 돌진하는 황소

    뉴욕 4일차

    덤보

    덤보는 숙소에서 지하철로 15분 걸렸다. 맨해튼 다리가 보이는 포토 스팟은 무한도전에서도 다녀간 적이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구글 지도에 덤보만 찍고 가서 길을 한참 헤맸는데 Dumbo - Manhattan Bridge View를 검색하고 가야 생각했던 장소가 나온다. 

    덤보

    이쪽 주변은 맨해튼과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저 포토 스팟에만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사진 찍는 곳이 원래는 차도라서 사진 찍을 때 조심하는 게 좋다.

    Dumbo - Manhattan Bridge View

     

    줄리아나스 피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서 백종원이 다녀간 맛집이다. 덤보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고 사람이 많긴 했는데 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줄리아나스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라지 한판으로 나눠먹었는데 저녁을 일찍 먹으려 해서 조금만 시켰다. 반반 피자도 가능했는데 그냥 기본으로만 먹었다. 피자 맛은 깔끔하고 화덕에 구워서 살짝 탄 맛이 맛있었다. 

    콜라는 237ml짜리 귀여운 병에 담아줬는데 피자 두 조각이랑 먹을 만큼이었다. 테이블 뒤로는 화덕이 보이는데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익숙한 맛이라서 웨이팅이 있다면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브루클린 교

    브루클린 교를 건너면 맨해튼으로 돌아올 수 있다. 줄리아나스 피자 근처에 브루클린 교가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넘어왔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도 나왔는데 실제로 보니까 웅장했다. 인도 바닥은 나무로 되어있고 일요일이라 산책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다. 

    다리를 건너는 데는 20분 정도가 걸렸는데 빌딩 숲과 허드슨강을 구경하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갔다. 사람들이 보통 맨해튼에서 브루클린 쪽으로 넘어오는데 우리처럼 반대로 가면 빌딩 숲을 보면서 건너갈 수 있다.

    브루클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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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리트

    다리를 건너고 지하철로 하나만 가면 월스트리트가 나온다. 일요일이라서 일하는 사람은 없었고 지나가면서 건물만 구경했다. 뉴욕 증권 거래소 앞을 지나가다 옆에 블루 보틀이 있어서 잠깐 쉬다 갔다.

    뉴욕 증권 거래소

    블루 보틀

     

    돌진하는 황소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포토 스팟이다. 황소의 앞과 뒤에 사진 찍는 줄이 따로 있다. 앞에는 사람이 많아서 뒤쪽에서만 찍었다. 황소의 공 두 개를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관광은 이 정도로 하고 스타벅스 리저브에 잠깐 들렀다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돌진하는 황소

     

    판다 익스프레스

    영화에 많이 나오는 미국식 중국요리 가게이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이 뉴욕에서 시켜 먹어서 궁금했었다. 매장은 뷔페식으로 되어있는데 나는 두 가지 메뉴를 선택하는 걸로 시켰다.

    밥과 면은 반반이 가능하고 반찬은 베이징 비프와 오렌지 치킨을 시켰다. 처음 먹어본 맛은 아니고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다. 면은 다 불어있는데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묘하게 맛있다. 뉴욕에서 유일하게 판다만 두 번 먹었을 정도로 맛있었다.

     

     

    Whole Foods Market

    저녁을 먹고 쉬다가 홀 푸드 마켓에 다녀왔다. 대형 식자재 마트인데 무게로 가격을 측정하는 뷔페도 있었다. 매일 패스트푸드만 먹어서 야채나 과일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 

    숙소에 냉장고가 없어서 당일 먹을 것만 구매했는데 수박, 멜론, 키위, 파인애플 등은 썰어서 통에 담겨있었다. 한 과일만 있는 것도 있고 베리류나 믹스로 넣은 것도 있는데 작은 통은 $3부터 멜론 큰 통은 $9정도였다. 사진에 있는 주황색 멜론이 $7정도였고 사과랑 애플망고는 개당 $2정도였다. 사과 품종도 다양했는데 노란색 사과가 궁금해서 먹어봤다. 오팔 사과라는 품종이었는데 사과에서 신맛이 하나도 없고 엄청 달아 맛있었다.

     

    Whole Foods Ma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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