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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여행) 뉴욕 여행 5일차(22.02.07) 킨즈 스테이크/메트로폴리탄 미술관/샌트럴 파크
    미국여행 2023. 1.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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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즈 스테이크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샌트럴 파크

    뉴욕 5일차

    킨즈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 3대 스테이크집인 킨즈 스테이크에 왔다. 나머지는 피터 루거랑 울프강 스테이크인데 숙소 바로 옆이 킨즈라 자연스럽게 여기로 갔다. 저녁 예약은 야외석밖에 없어서 점심때 먹었다. 

    킨즈 스테이크 하우스

    오픈 시간인 11:45에 맞춰서 갔는데 한 테이블 정도 있었고 뒤로 계속 들어왔다. 햄버거만 먹다가 스테이크하우스에 오니 인테리어부터 달랐다.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분위기가 좋았고 천장은 파이프 담배로 되어있어 개성 있었다. 

    식전 빵

    미국식 1인분 앞에 나약함을 깨달았음에도 포터하우스 3인분에 양고기 스테이크까지 시켰다. 포터하우스는 등심과 안심이 같이 나오는데 미디움 레어로 시켜서 엄청 부드러웠다. 사진에는 고기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고기 한 조각이 손바닥만 해서 넷 다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스테이크 소스는 시판용 소스였는데 그냥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소금과 후추만 뿌려서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Prime Porterhouse for Three

    양고기는 맛있긴 한데 먹다 보니 느끼했다. 가니시로 청경채 같은 게 있고 민트 젤리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긴 하지만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포터하우스가 $165, 양고기가 $65였는데 맛과 서비스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Our Legendary Mutton Chop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보스턴 CVS에서 예약한 pcr 검사가 갑자기 취소돼서 멘탈이 좀 나갔다. 원래 박물관을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걱정 때문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급하게 다른 곳을 알아보느라 유명한 것만 보거나 사진만 급하게 찍었다.

    무기랑 갑옷이 전시된 곳이 제일 멋있었고 학생들한테 가르쳤던 아시리아의 라마수 같은 조각상도 보였다. 미술 쪽은 잘 몰라서 역사랑 관련된 미술품이 인상 깊었다. 이곳도 학생 할인을 받아 $12달러에 입장했다.

    Diana

    Arms and Armor

    Lamassu

    스테인드글라스

     

    이집트 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목적의 90%는 이집트 관이었다. 같은 이집트 안에서도 시대별로 구분되어 있고 각종 신들의 조각상, 상형문자, 미라 관련 유물들이 있었다. 미술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은 여기서 보냈을 정도로 흥미 있는 유물들이 많이 있었다. 131번에 Temple of Dendur이라는 곳이 있는데 미니 사원처럼 되어있어서 꼭 가보는 게 좋다.

    Egypti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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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아트

    Self-Portrait with a Straw Hat

    해바라기

    A Sunday on La Grande Jatte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지하철역까지 센트럴파크를 통해 갔다.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가거나 자전거 타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겨울에 비까지 와서 볼 건 없었다.

    센트럴파크

     

     

    뉴욕 음식

    저녁은 칙필레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가장 기본으로 시켰는데 빵에 피클과 치킨 한 조각이 들어있었다. 주문할 때 소스 필요하냐고 물어보니까 꼭 달라고 해야 된다. 소스는 칙필레 시그니처랑 버팔로를 먹어봤는데 맥도날드 케이준 소스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소스만 따로 팔 정도라는데 그냥 우리나라 맘스터치가 더 맛있었다.

    햄버거로는 배가 안 차서 판다를 한 번 더 갔고 포장해서 오는 길에 99센트 피자집이 있어서 피자까지 한 조각 먹었다. 판다는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았고 치킨 데리야끼랑 사진에는 없는 새우가 제일 맛있었다. 페퍼로니 피자는 $1.5로 바로 구워주고 시즈닝도 자유롭게 뿌려먹을 수 있는데 마늘가루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다.

     

    뉴욕 음식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매일 밤 심심하면 다녀왔다. 이날은 비가 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크리스피 도넛을 잠깐 방문했는데 이벤트성으로 하는 메뉴가 궁금해 시켰는데 기괴한 곰돌이 도넛이 나왔다.

    타임스퀘어

    크리스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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