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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여행) 뉴욕 여행 1일차(22.02.03) 첼시마켓/랍스터플레이스/스타벅스 리저브
    미국여행 2023. 1.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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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마켓 - 랍스터 플레이스 - 스타벅스 리저브

    뉴욕 1일차

    워싱턴은 사실상 당일치기 여행으로 끝내고 뉴욕으로 향했다. 아침은 숙소 근처 베이글 집에서 먹었는데 서브웨이처럼 빵 종류나 굽기, 안에 넣을 재료들을 골라야 해서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하고 가는 게 편하다. 평범한 베이글 가격은 6~7달러 정도 했던 것 같고 나는 구운 연어로 먹어서 텍스까지 $10.45가 나왔다. 아침에 다 먹기엔 많은 양이다. 아침을 먹고 뉴욕으로 이동했는데 암트랙 시간은 11:00~14:35로 오래 걸리진 않았다.

    Bethesda Bagels

     

    펜실베니아 스테이션

    뉴욕 여행이 메인이고 D.C.와 보스턴은 둘러보는 정도였는데 뉴욕의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D.C.는 건물도 예쁘고 한적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뉴욕은 사람도 너무 많고 정신없었다. 날씨가 안 좋아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래도 끝이 안 보이는 빌딩 숲 사이에 있으니까 뉴욕에 왔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펜실베니아 역 앞

     

    Holiday Inn Express - Time Square South

    뉴욕에서는 총 6박 7일을 머물렀는데 위치와 가성비를 고려해서 숙소를 정했다. Holiday Inn Express는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타임스퀘어까지 10분 정도면 이동 가능했다. 비용은 105만 원 정도였는데 조식까지 포함됐는데도 인당 하루에 4만 원이 조금 넘는 정도였다. 더블침대라 4명이서 자긴 좁았고 냉장고가 없어서 아쉬웠다. 

    Holiday Inn Express - Time Square South

     

    첼시 마켓

    첫날은 이동 때문에 저녁에만 일정을 잡아서 첼시 마켓 근처만 다녀오기로 했다. 첼시마켓은 옛날에 공장이었는데 지금은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일 유명한 곳은 랍스터 플레이스고 그 외에도 초콜릿이나 와인 등 여러 가게가 있다. 첼시마켓 근처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더 하이라인, 베슬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몇 가지 있다. 우리는 첼시마켓과 스타벅스만 방문하기로 했다.

    첼시 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뉴욕에 놀러 간 한국인을 보면 꼭 한 번씩은 다녀간 장소다. 랍스터 작은 게 37달러 정도고 큰 게 50~60달러 정도 했는데 각자 작은 거로 하나씩 먹었다. 다른 곳에서 먹는 랍스터랑 크게 다른 건 없었고 녹인 버터와 레몬을 같이 주었다. 꼬리랑 내장 쪽이 좀 덜 익은 것 같았다.

    랍스터 플레이스

    랍스터 한 마리로는 배가 안 차서 사이드로 Fish & Shrimp fry를 먹었는데 $18.5 치고 가성비가 좋은 것 같지는 않았다. 여기가 랍스터랑 굴이 유명한데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먹지는 않았다.

    Fish & Shrimp f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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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첼시마켓 바로 옆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다. 리저브 로스터리를 처음 방문했는데 커피 공장에 와있는 기분이었다. 예쁜 텀블러랑 컵이 많아서 지인들 기념품 사주기 좋은 곳이다. 컵은 대부분 $14.95, 텀블러는 $29.95정도여서 그렇게 부담 있는 가격대는 아니었다. 구매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뉴욕

     


    뉴욕 지하철 이용방법

    뉴욕 지하철은 한국 지하철과 다르게 한 플랫폼에 여러 노선이 같이 다닌다. 한 플랫폼에 1호선 5호선 9호선이 같이 다니는 느낌이라 들어오는 열차의 알파벳을 잘 확인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업타운, 다운타운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citymapper 앱을 이용하면 D, F와 같은 알파벳과 방향이 모두 나온다.

    지하철로 들어갈 때는 업/다운타운 방향이 안에서 이어지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서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출구에 굳이 업/다운타운이라고 적혀있으면 방향에 맞게 들어가면 되고 C, D, F처럼 알파벳만 있으면 안에서 연결되어 있으니 들어가서 방향에 맞게 타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 타고 가는 중에는 인터넷이 안되니 미리 내릴 역을 기억하는 게 좋다. 카드 발급비용은 $1이고 7일 패스가 $33이어서 우리는 총 $34에 7일간 지하철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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